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종로 칼국수 보쌈김치 굴무침 위치 대통령 후보 대선 백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월 3일 방송리뷰

시원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는 칼국수라고 하고 바지락, 다시마, 멸치를 우린 국물로 끓인 해물칼국수가 있고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서두르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하며40년 가까이 지켜온 맛에 부드럽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보쌈과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보쌈김치 굴무침가 있다고 합니다.

연*****
가게 문을 여는데 보이는 "이민간 손님도 다시 찾는 맛" 이라는 문구. 엥 오바하네? 생각하고 엥 진짜네를 외쳤다. 진짜 이민간 손님 발길 되돌리는 맛의 칼국수. 야들야들 잡내없이 삶아낸 보쌈과 정말정말 맛있는 김치.

여기 칼국수 진짜 맛있다. 희한하게 별거 없는데 맛있다. 멸치육수, 버섯 조금, 계란 휘휘, 거기에 칼국수면 삷아낸건데 멈추지 못하게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된다. 면의 분기가 우러나와 살짝 점도있는 간간한 국물도 맛있는데 김치와의 조합이 정말 끝내준다. 시-원하게 조금만 익힌 김치가 진짜 같이 먹기 너무 좋았음. 식탁 가에 고추양념이 있는데, 뜨거운 국수를 앞접시에 조금 덜어서 비빔국수처럼 비벼보시길. 진짜 색다른 맛이다. 짭짤하고 딱 맛있을정도로 매콤한 맛이 정말 마성의 매력. 이정도는 되어야 이민간 손님을 되돌리는건가.

특히 1000원 추가를 해서 칼만두를 주문하는 것은 필수. 주먹만한 왕만두 두 알이 들어가는데 정말 특별한 만두다! 이런거는 아니지만 (기성품인 것 같지만) 뜨거운 칼국수 국물과 궁합이 정말 좋다.

저녁에 친구들과 방문해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보쌈. 비계와의 비율도 좋고, 잡내없이 퍽퍽함없이 삶아낸 정도도 너무 좋고. 신기하게 칼국수를 내오기 전에 보쌈과 김치가 같이 나왔는데, 보쌈에 곁들여주신 김치는 칼국수의 김치와 달랐다. 보쌈김치 굴무침는 조금 더 익고 시큼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았고, 국수의 김치는 달달하고 시원해 국물과 잘 어울렸고. 뭐지...굉장히 섬세하다 느꼈다.

골목 안쪽에 깊숙이 숨어있지만, 이 맛을 찾는 사람들로 점심시간에는 아주 북적인다. 2층 자리도 있으니 참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뜨끈한 칼국수 한그릇으로 몸보신하러 가는거 추천 ~!

가게를 들어서면 이민간 손님도 다시 찾는 맛이라는 재밌는 문구가 있다고 합니다. 칼국수가 맛있다고 하며 육수와 각종재료들이 잘 어울리고 1000원을 추가하면 만두가 나오는데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보쌈과 같이 나온 보쌈 김치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S*****
멸치 베이스의 육수를 쓰는 듯 한데 국물이 아주 진하거나 시원한 느낌은 아니 에요. 그런데 면수가 약간 섞이면서 묘한 발란스가 매력있는 칼국수. 만두 2알을 넣어주는 칼만두를 주로 먹는 편인데 칼국수에 비해 국물이 조금 탁해져도 만두가 제법 맛있네요. 같이 주는 겉절이도 평범한듯 한데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점심때 3~4명 가시면 수육이랑 함께해도 좋아요.

아*****
내공있어보이는 간판보고 들어간 곳인데 알고보니 맛집이었다.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다. 멸치국수로 육수를 낸 깔끔한 손칼국수다. 만드는 담백하고 느끼하지않다

송*****
바지락, 버섯, 멸치등으로 육수를내어 제공되는 칼국수로, 싱싱한 고추가 함유된 다데기를 넣고 먹으면 풍미가 급 살아난다. 면발은 다소 푹 삶아진 느낌이 든다. 칼국수와 같이 제공되는 걷저리도 일품이다.. 가격은 칼국수가 6천원.. 서울시내에서 이정도 가격이 이정도 퀄리티의 칼국수를 접하긴 쉽지 않을듯 하다. 위치가 대로가 아닌 골목안쪽으로 들어와야 해서 한번정도는 헤맬듯.

멸치 육수가 국물이 아주 진하지는 않지만 만두2알을 넣어주는 칼만두는 맛있다고 하며 김치가 너무 맛있고 멸치국수 육수가 담백하다고 하고 칼국수에 다데기를 넣으면 풍미가 살아난다고 하며 서울시내에서 퀼리티 좋은 칼국수라고 합니다.

J*****
맛, 가격, 역사 모두 만족 칼국수(칼만두), 보쌈을 기본으로 여름엔 콩국수가 추가되어 단순한 메뉴구성으로 36년을 이어온 곳 단순한 메뉴만큼 내공이 느껴지는 노포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은 꼭 가보세요. 여름이면 진짜 찐한 진국 콩국수도 추천합니다. 보쌈은 사계절 언제나 굿

h*****
종로3가에서 종로5가쪽으로 걸어가다 중간쯤에 있네요. 서울역 충무칼국수에 비하면 김치나 면과 육수가 약간 못함. 그냥 싼맛에 한끼 할정도입니다.

이*****
국산콩을 갈아만든 콩국수와. 겉절이와 함께 먹는 만두칼국수 그리고 보쌈 잊을수 없는 맛집

여름에는 콩국수가 추가된다고 하며 노포 칼국수를 좋아하는 경우에 추천한다고 합니다. 종로를 걸어가다 중간쯤에 있고 서울역에 있는 충무칼국수와 다르다고 하며 국산콩을 갈아만든 콩국수는 맛있다고 합니다.

이*****
칼국수는 국물이 아주 맑은 타입입니다. 맛이 깔끔합니다. 양은 보통. 수육이 저렴하고 김치도 좋습니다. 다만 자리가 좁고 낡았습니다.

루*****
여긴진짜 숨은 맛집입니다 제가 전주에서 40년가까이 살았는데요 전혀 지지않는 맛입니다 특히 김치가 전라북도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보쌈이 더 맛있습니다

D*****
손칼국수는 아닌듯 하지만 맛있는 김치와 육수의 감칠맛으로 기분좋은 한끼를 먹는곳

칼국수가 국물이 맑다고 하며 수육이 저렴하고 김치가 맛있다고 하고 김치가 전라북도 스타일이라서 보쌈이 맛있다고 하며 손칼국스는 아닌듯 하지만 김치와 육수가 맛있다고 합니다.